(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 희망복지 지원단과 나눔 실천연대는 지난 8일 의흥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네 주민들의 협조 속에 진행된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이 경로당에 모여 도배지에 풀질을 하고 각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이동해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수리를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맙다”라고 추운 날씨에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8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나눔 실천연대는 군민들이 행복한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재능기부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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