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수돗물 신뢰도 제고 및 깨끗한 물 공급 방안 논의를 위한 ‘2018년 하반기 수돗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상수도 현황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를 적극 검토해 효율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과 수질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침들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자문 기구인 수돗물평가 위원회는 수돗물 정기검사 실시와 공표, 수질과 상수도 관리 등을 위해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 전문가, 영덕군민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임직원 등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영덕 정수장 수질검사 시료채수 과정에도 참여해 자문 활동을 펼친다. 

또한, 위원회는 수돗물의 수질개선과 군민들의 불신 해소를 위해 수돗물의 효율적 생산에 대한 자문,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군민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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