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12월 11일 거창군청 중 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오지 마을 주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2019년도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행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30여 명의 해당 마을 대표, 택시 운송 사업자 대표,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행 사업 읍·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계획과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토의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브라보 택시 IT 시스템 도입에 따른 정산의 전산화, 보조금 지원 방식 변경, 마을 주민수를 고려한 운행횟수 차등화 등으로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한편,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행 사업’은 거창군이 2015년부터 시행해 온 ‘부르미 택시’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2017년 경상남도의 벽지 교통 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 응답형 사업을 확대해 2017년도 24개 마을, 2018년도는 34개 마을, 2019년도는 41개 마을로 범위를 넓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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