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 이어져
영양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 이어져
  • 김정일
  • 승인 2018.12.13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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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김정일 기자 = 영양군은 지역의 교육경쟁력 향상 및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석현 치과의원 원장이 (재)영양군 인재 육성장학회를 통해 3,0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김석현 치과의원 원장
영양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김석현 치과의원 원장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김석현 원장은 영양읍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2014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2017년부터는 매달 100만 원씩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장학금 기탁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 치과 진료협약을 통한 치과진료, 충치치료 활동을 비롯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 및 지역아동센터에 햅쌀 기부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영양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김 원장은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전에 다른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라는 워렌 버핏의 말처럼 저의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수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김석현 원장님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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