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경상남도가 실시한 ‘2018년 산불방지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한 평가는 산불 관련 자체 예산 증감률, 시기별 산불대책 수립 여부, 산불예방 홍보실적, 산불발생 건수, 산불 지상진화 경연 대회 수사 실적 등 7개 지표에서 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8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광도면 홀리 마을, 한산면 봉암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
이에 시에서는 산불감시 CCTV, 산불진화헬기, 진화차량, 전문진화대,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등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산불예방·진화에 적극 참여한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2019년에도 ‘산불 없는 푸른 통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산불방지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산불예방·진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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