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2018년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에 남지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으로 부모의 참여성, 어린이집의 개방성,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 다양성 등의 기준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로 이루어진다. 이에, 군에서 우수형 어린이집으로 추천해 최종 선정된 남지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모의 참여가 활성화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의 상장과 현판을 수여받는다.
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안데르센 어린이집, 세광 어린이집, 세중 어린이집 3곳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자체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에게 상시 개방된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을 일반 어린이집으로 확대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