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용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대구 고용증진 대상 시상식’개최
대구시, 고용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대구 고용증진 대상 시상식’개최
  • 정용진
  • 승인 2018.12.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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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18년 대구 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18년 대구 고용증진대상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18년 대구 고용증진대상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이번 수상식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중소기업 부문은 (주)대동공업, 벤처기업 부문은 (주)쓰리에이치, 기관·단체 부문은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11개 기업, 개인, 기관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중소기업 부문을 수상한 ㈜대동공업은 국내 최초 경운기를 제작한 기업으로 트랙터, 콤바인 등을 만들어 국내 1위 농기계 제조업체로 성장했으며, 최근 앙골라와 농기계 1억 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기업 발전과 함께 추가 고용 증대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벤처기업 부문을 수상한 (주)쓰리에이치는 지압 침대 등의 가정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고용인원 증가와 함께 모든 청년·장년·여성 인력의 정규직 전환으로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일자리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수상한 기업에는 대구시의 고용 창출 우수기업 인증패와 더불어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과, 인력 채용 및 금리 우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고용증진 유공기관으로 수상한 수성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R&D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구직자 대상의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사업 등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업연계에도 노력했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일자리 문제는 어느 한 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기업 CEO, 지역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정부와 대구시 등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풀어나가야 된다.”라고 강조하며, “대구시 차원에서도 일자리 정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여겨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2012년부터 대구 지방고용 노동청, 대구 고용 상생 포럼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진에 공헌한 공무원, 기관·단체, 기업, 개인 등을 찾아 격려하고, 모범사례 공유를 위해 ‘대구 고용증진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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