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영태 기자 = 지례면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지난 14일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부항면 하대리 마을회관 외 3곳에서 상부 미용실 김양순 원장이 동참해 4개 마을 주민의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해 드리는 예쁘진 데이(Day) 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봉사가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지금까지 총 8차례 100여 명의 소외 이웃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며 만족스러워했다.
상부 미용실 김양순 원장은 “올해는 어느 해 보다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내년에도 힘닿는 데까지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도규익 지례면장은 “올 한 해 동안 이·미용봉사에 동참해 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뜻있는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예쁘신데 이(Day)는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지례 5개 면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미용실을 이용할 수 없는 소외 이웃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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