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3일 ㈜세방그룹 삼천포지점과 물류 단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열린 간담회는 의령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투자 유치에 매진하고 있는 이선두 의령군수가 ㈜세방그룹 김상진 지점장과 만남을 통해 접근성과 입지적인 면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물류 단지는 2024년 개통될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 시점과 맞춰 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 364.106㎡ 규모의 부림 일반 산업단지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의령 IC 부근에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상진 지점장은 “세방그룹은 늘어나는 물류 대비를 위해 영남권 일대에 대단지 물류 단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세방그룹 본사와 의령군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다해 의령군 내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두 의령군수는 “이 산업단지에 투자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쳐 전국 57개 기업체에서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지역 경제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울산 함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의령은 사통팔달 교통망이 연결되어 물류 단지의 최적지로 보이고 세방그룹 같은 대규모 물류 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균형 개발로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