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 국민체육 센터에서는 대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2019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고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복식 부문에 청송여고의 백하나, 최예진 선수가 출전해 군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계 랭킹 4위인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를 비롯해 세계 랭킹 복식 7위인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신승찬(삼성전기) 선수가 출전해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또한, 차세대 유망주인 서승재(원광대), 최솔규(요넥스), 안세영(광주체육고) 등의 선수들도 참가해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대회를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참가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국제슬로시티인 청송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8월 전국가을철 중고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드민턴 외에도 검도, 탁구 등 각종 스포츠의 전국 대회를 유치ㆍ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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