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21일 목요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개소와 미취학아동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양치교실을 운영했다.
군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소 치과의사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사탕, 초콜릿, 과자 등 단 음식에 길들여져 충치 발생이 쉬운 아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바른 칫솔질도 알려줬다. 또한 불소 도포를 병행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유아기의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해 함안군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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