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 여성 단체 협의회는 지난 19일 하동군 자원봉사센터에서 15명의 회원이 모여 미세먼지 마스크 50여 개를 제작했다.
이날 행사는 하동군 사회봉사단체 협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봉사 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제작된 마스크는 노약자들의 미세먼지 및 동절기 대비를 위해 노인 요양 시설과 장애인 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하동군 여성 단체 협의회 유향 회장은 “이렇게 만든 마스크들이 기관지 건강이 약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사회봉사단체 협의회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봉사 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활동’은 사회봉사단체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매달 릴레이로 봉사활동을 연결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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