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파티의 정석 `통영 요트투어` 통영의 바다는 여름보다 겨울이 아름답다! 
연말파티의 정석 `통영 요트투어` 통영의 바다는 여름보다 겨울이 아름답다! 
  • 천하정
  • 승인 2018.12.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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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천하정 기자 = 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로맨틱하고 특별한 데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통영 요트투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요트 선착장에 위치한 요트투어 장소
통영시 도남동 마리나리조트 요트 선착장에 위치한 요트투어 장소

요트투어의 성수기는 `여름`이라는 인식 덕분에 겨울철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 통영 남해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통영 요트투어`는 운영하는 사장의 감각적인 센스로 꾸며진 멋진 요트와 음악,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들로 기가 막힌 삼박자를 이룬다.

 

연말파티에 빠질 수 없는 풍선장식, 술과 안주
저녁 화려한 led조명으로 꾸며놓은 요트 내부 모습 

요트투어의 요트는 마치 `가제트 형사`처럼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방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음질의 마이크와 기계, 음향기기들이 갖춰져 있으며 연말파티의 분위기를 담당하는 LED 조명까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요트에는 흥이 많은 사람을 위한 미러볼도 준비되어 있으며 숯과 일회용 석쇠를 가져오면 선상 위에서 환상적인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어 친구들끼리 혹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분위기를 잡고 연말파티를 하기에 최적의 환경과 분위기를 선사한다.

 

숯과 일회용 석쇠만 준비하면 환상적인 선상 바베큐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숯과 일회용 석쇠만 준비하면 환상적인 선상 바베큐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낚시의 계절은 겨울, 남해에서 많이 잡히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볼락과 감성돔, 보리멸, 우럭 등을 직접 낚아보는 체험을 미끼만 사오면 공짜로 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요트 탑승객들이 잡은 활어를 직접 회로 떠주시는 서비스는 재방문 의사 100%를 외칠 정도로 완벽하다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

 

영화 '타이타닉'을 연상케하는 요트 뱃머리에 자유롭게 앉아 건질 수 있는 인생사진
미끼만 사서 탑승하면 무료로 낚시대를 대여해줘 낚시초보들도 쉽게 낚시를 배우는 모습

올해 4년째 요트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중희 사장은 "투어를 갔다 온 분들이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고 말씀해주시면 그렇게 뿌듯할 수 없다"며 "한팀 한팀 오시는 분마다 최고의 여행으로 만들어 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는 이효리, 한혜진 요가로 유명한 패들 요가, 스노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상적인 서비스와 요트의 분위기, 아름다운 남해의 겨울을 만끽하며 분위기 있는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겨울 `요트 투어`를 위해 통영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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