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송재학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5일 변광용 시장 및 지역 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거제중앙로 13길 25에 사업비 24억여 원을 투입, 연면적 959.22㎡에 지상 3층 규모로 검진실, 프로그램실, 인지학습실, 쉼터 가족카페 등의 시설로 꾸몄다. 또한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17명의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 및 등록,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전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치매 예방관리 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 치매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관리·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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