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9년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
문경시, 2019년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
  • 김정일
  • 승인 2018.12.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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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 문경’을 건설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청 전경

시에 의하면 2019년부터 지역 내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화상영어교육, 다자녀 가정 학생 장학금 확대 지급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을 실시해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에만 지원하던 것을 확대 실시한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지역 내 6개 고등학교 약 1,400명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화상영어교육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여건상 영어회화 공부가 어려운 초ㆍ중학생들에게 컴퓨터를 이용해 가정 또는 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와 직접 대화 방식으로 수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희망 장학금의 지급 대상을 현재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에서 초ㆍ중학생에게까지 확대 실시하며 초등학생 30명에게 각 30만 원, 중학생 30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다자녀 가정 대학생 장학금’을 신설해 대학생 10명에게 각 3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문경 학사 운영, 문경 사랑장학금 지급,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교육에 대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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