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경남도내 최초로 감사자문 위원 7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감사자문위원회는 행정에서만 일관되게 해오던 시 자체 감사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했다. 앞으로 시 연간 감사계획 수립, 감사운영의 발전적 방향, 감사 관련 주요 시책 등에 대해 자문을 맡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위촉식에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향해 우리 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상식의 기준으로 감사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며, 그 변화에 각계각층 전문가인 자문 위원들의 예리하고 소중한 자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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