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국 상해 유통 쇼핑몰 업체인 성화성 그룹과 섬유 패션 관련 업무협력 MOU 체결
대구시, 중국 상해 유통 쇼핑몰 업체인 성화성 그룹과 섬유 패션 관련 업무협력 MOU 체결
  • 정용진
  • 승인 2018.12.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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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상해 유통 쇼핑몰 업체인 성화성 그룹과 섬유 패션 관련 교류 협력 증진과 공동 이익 도모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대구시와 중국 상해 유통 쇼핑몰 업체인 성화성 그룹 관계자들이 시청 상황실에서 섬유 패션 관련 교류 협력 증진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와 중국 상해 유통 쇼핑몰 업체인 성화성 그룹 관계자들이 시청 상황실에서 섬유 패션 관련 교류 협력 증진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 대구시와 교류해 온 성화성 그룹은 중국 상해 치푸루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SHS 패션몰을 운영하는 업체로, 입점한 450개 매장 중 120여 개 매장이 한국 브랜드와 디자이너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성화성 한국관은 최근 젊은 층이 소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영입해 편집 숍 형태의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신 한류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쇼핑몰로서, 소비 능력을 가진 우먼 파워들과 패션을 선도하는 젊은 층이 주 고객이며 중국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 MOU 체결은 지난 12월 18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중국을 방문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중국 성화성 그룹의 강걸 회장을 만나 대구 섬유 패션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 섬유 패션업체·디자이너들의 원활한 중국 진출 및 K-패션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결과 이루게 된 성과이다.

업무협력의 주요 사항은 첫째, 대구광역시와 성화성 그룹은 중국 국제 패션 박람회 등이 개최될 때 공동참가해 상호 브랜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며 둘째, 성화성 그룹은 대구의 섬유 패션 기업체와 디자이너들이 성화성 한국관에 진출할 경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셋째, 대구광역시는 성화성 그룹과 지역의 섬유 패션 기업체 간 협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성화성 그룹과 업무협력 MOU를 계기로 지역의 섬유 패션 관련 기업체 및 신진 디자이너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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