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재 육성 재단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양산시, 인재 육성 재단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 김성호
  • 승인 2018.12.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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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김성호 기자 = 양산시 인재 육성 재단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양산시 인재 육성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건기연 양산협의회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인재 육성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건기연 양산협의회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이현주 양산시청 팀장이 100만 원, 28일에는 한국생활개선 양산시 연합회, (사)건설기계 개별 연맹 사업자 협의회 양산지회에서 각각 100만 원과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길영 (사)건설기계 개별 연맹 사업자 협의회장은 “모든 건설은 기초 시공이 밑바탕이 되어 이루어지듯 인재의 발굴로부터 지역 발전이 시작된다고 믿는다.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역군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애덕 한국생활개선 양산시 연합회장은 “국화축제 기간 중 운영한 먹거리 장터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소소하지만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일권 양산시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가치 있는 일에 기탁을 결정한 이현주 양산시청 팀장과 생활개선회, (사)건기연 양산지외에 감사드린다. 금액의 크기를 떠나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것에 감사드리며 바람대로 최선을 다해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양산시 연합회와 (사)건기연 양산지회는 지난 2013년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기탁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 실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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