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상출 기자 = 경주시 관내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29명이 참여해 위촉장 증정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주변의 위기 가구를 찾아 알려주기만 해도 큰 힘이 되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주길 바란다.”라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요청했다.
한편,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란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빈곤 위기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가장 먼저 효율적으로 대처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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