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 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이 1월 2일 건물 구조물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장한다.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은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개월 동안 노후된 기둥과 보 등의 주요 구조물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실시했으며, 수영장 수질 개선과 쾌적한 운동 환경 마련을 위해 수영장 내 노후 여과기를 교체했다.
아울러,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물품 보관함에 개인용 자물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건장치를 교환했으며 샤워장의 샤워기 또한 절수형 샤워기로 전면 교체했다.
대구 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1월 개장에 앞서 12월 15일부터 강습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정원제, 선착순으로 강습 등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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