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 얼음골에서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2019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 대한 산악연맹 주최, 경상북도 산악연맹 주관, 청송군과 대한 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청송 얼음골의 얼음벽에서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대회장에서는 청송 농특산물 및 청송관광 홍보와 관련된 각종 전시 행사를 비롯해 4D 아이스클라이밍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아이스클라이밍이 2017년부터 전국동계체전 정식종목으로 청송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어 이번 2019 동계체전 또한 이번 1월 19일~20일 청송에서 열린다.”라며, “3주간 이어지는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 메카 청송’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2019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를 진행하며 다음 주말에 연이어 개최되는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의 준비 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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