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복지 현수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도움
양산시, 복지 현수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도움
  • 송재학
  • 승인 2019.01.02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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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민선 7기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내걸고 있는 복지 현수막이 수혜자를 발굴하는 일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양산시가 게첨 하고 있는 복지 현수막의 모습이다.
양산시가 게첨 하고 있는 복지 현수막의 모습이다.

시에서 시행 중인 복지 현수막은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각 읍·면·동에 알려달라는 내용의 글귀를 적어 곳곳에 게첨하고 있다.

2018년 10월 기초 생활 보장 주거급여 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시행을 앞두고 사전 홍보를 펼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주민이 알려주세요”라고 적은 현수막 50여 개를 관내에 걸었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의 경우 제도 개정 등의 사항을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판단, 어려운 이웃을 인근 주민이 읍·면·동에 알려주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상황을 살펴 각종 복지제도 수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에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신청자에게는 차상위 본인 부담 경담 등 연동 서비스와 연계하여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복지 현수막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효과를 보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현수막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달라는 홍보가 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복지 시각지대 없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 현수막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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