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ㆍ미포국가산단,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단지’선정
울산ㆍ미포국가산단,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단지’선정
  • 류경묵
  • 승인 2019.01.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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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울산ㆍ미포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미포국가산업단지의 지원 편익 시설 확충 및 근로환경 여건의 획기적 개선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공모 선정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공모 선정된 울산ㆍ미포 국가산업단지

올해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는 전국 8개 산업단지가 선정됐으며, 이번 울산시의 공모 선정은 대규모 산업단지의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 업종 입주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울산미포 국가산단은 ‘청년 친화형 선도산업단지’로의 변경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반 시설(도로정비) 안전 강화, 울산ㆍ미포국가산단(주전~어물동) 진입도로 개설, 주차장 확보 사업, 통근버스 임차료 지원, 슬러지 재자원화 환경개선 펀드 사업, 석화 단지 지하 배관 안전진단 사업 등 7건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는 7건의 사업 중 울산ㆍ미포국가산단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선정하여 각 중앙 부처와 연계한 맞춤 집중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업안전ㆍ트레이닝센터 조성 사업과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및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울산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울산ㆍ미포국가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여 젊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된 8개 산업단지에 대해 오는 2월까지 구체적 사업 프로젝트를 비롯한 세부 시행 계획을 준비해 산단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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