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영태 기자 = 진미동에서는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인동 초원 삼겹살에서 `구미 행복 나눔가게` 현판식을 했다.
나눔가게 ‘인동 초원 삼겹살’은 지난 1년간 매월 식사권을 후원, 매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사업인 밑반찬 나눔에 장소 및 재료지원까지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진미동의 첫 번째 구미 행복 나눔가게로 선정되어 현판을 전달하고 구미 희망 더하기 사업의 일환인 모금함을 배부했다.
이에, 김태영 진미동장은 "관내 다양한 업체가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지역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가게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 행복 나눔가게는 지역의 중소상점·기업 등 민간의 물품·재능·서비스를 기부자원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자원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월 1회, 3개월 이상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에 `구미 행복 나눔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눔가게를 꾸준히 발굴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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