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김용무 기자 = 창녕군은 올해 보통교부세를 전년도 대비 199억 원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인 2,018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가 국세를 거둔 뒤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수요 대비 수입액의 차이를 보전해 주는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으로 군 세입 중 약 40%를 차지하는 만큼 중요하다.
이에 군은 보통교부세 최대 확보로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역점 시책, 주민 숙원 사업 등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군정 사상 최초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어 군 재정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는 직원들의 꼼꼼한 통계작업과 노력의 결과”라며 “증가한 199억 원은 2019년도 제1회 추경에 세입 편성하여 민선 7기 공약 및 군 역점 시책 등 군정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 한분 한분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창녕을 앞당겨 나가는데 필요한 사업에 최우선 하여 편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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