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8일까지 2019년 채소 및 과수특작분야 지원 사업에 대해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에 시에서는 채소분야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등 20개 분야에 6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대화 시설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전문 단지 육성 14개 분야에 52억 2,000만 원의 들여 농가의 대내·외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고품질 신선채소의 주산지로서 명성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과수특작분야에는 친환경 과실 생산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17개 분야에 23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최고 품질의 과일 생산에 주력하고 소득 작목 다양화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해외 도입 작목 소득화 시범 사업도 새해 처음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시장 개방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국 제1의 신선채소 수출도시와 신선농산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부강한 농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단순한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2, 3차 산업까지 연계하여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영농을 해야 하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시 교육 이수 수료증, 수상내역, 영농기록, 농작물재해보험 등의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신청분야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