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동화 기자 = 구인모 군수는 지난 4일 남상면 일반산업단지 내 승강기안전인증연구원을 방문해 거창군 입주를 환영하고 입주직원을 격려했으며, 승강기 농공단지 분양현황 등에 대한 현장보고를 들었다.

연구원은 2019년 1월 2일부터 거창승강기 R&D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곳에는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연구원은 국내에서 생산중인 승강기의 안전인증업무를 담당하며, 20종의 시험과정을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승강기를 만들고 수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직원 격려 인사말을 통해 “거창한거창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연구원이전을 통해 우리군은 세계 속의 승강기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분들이 우리군에서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 같이 참석한 임영수 미래전략과장은 “현재 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농공단지에 40여개의 승강기 업체가 입주하거나 입주예정에 있다. 이번 연구원 이전을 통해 승강기 업체 유치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거창 건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승강기 농공단지 연접한곳에 1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배정 요청을 했으며,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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