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특기적성・중학생 직업 진로체험・성인 건강 힐링 분야 프로그램의 강사 30여 명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 2018년 가을학기 프로그램 폴짝폴짝 음악줄넘기 외 28개 과목에 대한 운영현황 안내 및 2019년 청소년 및 부모 여가 교실 프로그램 신규 강사 간의 소통과 안전교육, 여가 교실 운영 방향, 개선 사항,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강의실 운영방식 등을 교육했다. 

또한, 강사들의 의견 제시 시간을 통해 연령별 강좌 개설안, 수강생들을 위한 방학 캠프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19년 포항시 청소년재단 청소년 및 부모 여가 교실 프로그램은 작년 여가 교실 과목 중 시민들의 호응도와 이용률이 높았던 방송댄스, 튼튼이 풋살교실 등의 강좌를 포함해 43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 이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미래에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포항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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