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공중화장실 이용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청소용역업체 대표, 청소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올해 공중화장실 청소용역 업체가 새로 선정됨에 따라 책임 범위와 준수 사항을 전달하고 주요 시설물 점검 요령,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법, 청소 순서 및 방법 등 공중화장실 이용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일상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겨울철에는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동파사고가 발생하여 수리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난방설비 등 동절기 화장실 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하며 방안을 적극 강구해 시행할 방침이다.
의창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므로 다음 사용자를 위해 청결하게 이용해 줄 것과 불편하거나 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화장실 입구에 부착된 공중화장실 관리 현황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