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구제역 걱정 없는 청정 문경을 만듭니다.
AIㆍ구제역 걱정 없는 청정 문경을 만듭니다.
  • 김정일
  • 승인 2019.01.08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는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통한 청정 문경 실현을 위해 지난해 대비 7억 원 증액된 83억의 예상을 편성하고 새해 축산분야 중점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경시가 악취가 심한 돼지 사육농가에 설치 지원하고 있는 악취저감시설
문경시에서 악취가 심한 돼지 사육농가에 설치 지원하고 있는 악취저감시설

축산 중점 시책의 과제는 악취저감시설의 대대적 추진과 약돌 축산물 브랜드 육성, 조사료 생산 확대 및  AIㆍ구제역을 비롯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축산악취 저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관광객들에게 청정 문경 이미지 부각시키기 위해 돈사의 현대화를 비롯해 돼지 사육농가 중 악취가 심한 19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집진 시설, 이산화염소 시설, 티타니아 효소 투여 시설을 적극 지원한다. 

다음으로 약돌 한우 브랜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문경약돌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호계면 견탄리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천만 애견인 시대에 부합하여 애견인들이 걱정 없이 문경을 관광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힐링 공원을 문경새재 인근에 조성해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축산기반 구축과 축산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완벽한 예찰 및 사전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AIㆍ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금까지 문경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축산인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모두가 행복한 잘 사는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기자”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