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 성주봉 휴양림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휴양림 지구 내 주요 도로 상습 결빙구간의 노면 얼음제거 및 환경 정비 등 안전 작업을 실시하고 겨울철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섰다.
성주봉 휴양림은 높은 산지에 위치해 있어 강설이나 자연수 용출로 그늘진 곳의 결빙이 잘 녹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휴양림에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굴착기를 동원한 얼음 제거와 모래, 염화칼슘 살포를 실시했다.
이에, 권택희 휴양림 팀장은 앞으로도 “성주봉 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휴식과 휴양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2001년도에 개장하여 연간 7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휴양지로 청정 자연 속에 숲속의 집, 수련관, 산림휴양관, 힐링센터, 한방사우나 등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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