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ㆍ경북 혈액원과 함께하는 ‘2019년 동절기 생명 나눔ㆍ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단체 그리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헌혈운동은 지역 내 사랑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 및 부족한 혈액의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자유의사에 따라 자신의 혈액을 수혈이 필요한 타인에게 대가 없이 기증하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며 생명을 나누는 소중한 실천방법이다.
이에, 군위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여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혈액이 필요한 이웃과 환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되도록 생명 나눔과 사랑 실천운동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 보건소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하며 값진 생명 나눔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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