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 강화
구미시,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 강화
  • 최영태
  • 승인 2019.01.09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 최영태 기자 = 구미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단계별 특별감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출처=픽사베이)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출처=픽사베이)

연휴 중 사업장의 휴무로 환경시설 관리가 소홀해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오염원에 대하여 집중 관리·감독을 하기 위해 나선 것.

2단계인 연휴 기간 중에는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강화를 시행하며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실, 환경오염사고 신문고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마지막 3단계인 2월 13일까지는 연휴 기간 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시행한다.

이에,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발견 시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별감시 활동은 설 연휴 전인 2월 1일까지 중점감시 대상 지역에 대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중심 기획단속 추진 및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지점검과 하천 순찰 강화 등 환경감시활동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