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우리 음식 연구회, 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계획 수립
상주시 우리 음식 연구회, 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계획 수립
  • 김정일
  • 승인 2019.01.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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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정일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 센터는 지난 9일 농업기술 센터 세미나 1실에서 우리 음식연구회원 46명과 함께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상주시 농업기술 센터에서 우리 음식연구회 연시총회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 센터에서 우리 음식연구회 연시총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 우리 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향토음식 개발 및 보급, 지역 축제에 향토음식 홍보관 운영, 8월 18일 쌀의 날에 맞춰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건뽕잎 가공기술 실습, 여성농업인 건강 및 간편 요리 아카데미, 향토음식 자원화 우수 사례지 벤치마킹 등을 2019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에, 우리 음식연구회 조상희 회장은 “올해는 연구회 창립 25주년이 되는 해로 지역의 향토음식 전승․보급과 식생활 개선,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회원 개개인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펼쳐 우리 시 식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상돈 농촌지원과장은 “로컬푸드, 바른 식생활, 건강 웰빙, 혼밥, 간편식 등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으로 이슈화가 많이 되고 있는 요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분야는 앞으로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문화 관련 활동에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리 음식연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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