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 중방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8일 야간에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및 클린 서포터즈 회원 20여 명과 함께 환경 취약지역의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합동단속 및 야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중방동 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 취약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무단투기자 단속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쓰레기 배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날 활동을 통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 배출행위 2건을 적발했으며 행정절차법에 따라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에게 넘겼다.
이에, 김중열 중방동장은 “늦은 시간에 불법투기 야간단속에 애쓰시는 중방동 클린 서포터즈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시민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져 쾌적하고 깨끗한 중방동을 함께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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