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상주 농업 기계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격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상주국제 농업기계박람회 총 17,760㎡ (전시장 16,500㎡, 휴식공간 1,260㎡) 공간에 과수, 경운ㆍ정지, 농산가공, 수확용, 축산용 기계 등 최첨단 농기자재가 전시되며,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기계 연시 및 체험, 세미나 개최, 상주시 홍보관, 우수 농산물 홍보관 등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자재 종합전시회인 국제 농업기계 박람회는 농업 기계의 발전상 및 참가 업체 신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국제 행사로 승격된 농기계 박람회에는 한ㆍ중 농업 협력협회의 중국 농기자재 대표단 3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그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예상 참관인원 25만여 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국제 농업기계박람회의 국제행사 승격은 새해 큰 선물로 시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IT가 접목된 최첨단 스마트 농기계를 선보임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에 적응하고, 상주가 가진 농업 발전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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