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새로운 교육의 메카로 주목받아
의령군, 새로운 교육의 메카로 주목받아
  • 김용무
  • 승인 2019.0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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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 관내 고등학교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도권의 명문 대학과 주요 지방 거점 국립대학에 합격자를 대거 배출시켜 새로운 교육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의령 행복학습관의 모습
의령 행복학습관의 모습

군 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관내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Y대 등 수도권 명문 10여 개 대학에 16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그 외 우수 지방 거점 국립대학에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자녀 교육을 위해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과 저출산으로 인구수가 급격히 감소해 군의 존립마저 위협받는 실정이었다. 지난 2015년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으로 시·군 자체 재원이 공무원 보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교육보조사업을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군은 (사) 의령군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에 군은 출연금과 군민, 향우들이 힘을 모아 2019년 현재 200여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이를 바탕으로 우수학생과 특기생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으로 인해 인근 도시로 이주하는 군민과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는 의령읍 동동 신시가지 지구 내에 5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의령 행복학습관을 설립했다.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매년 중3~고3까지 각 학년별 20명씩의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수준별 반 편성 교과학습과 개인별 맞춤형 입시 컨설팅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다.

올해 관외 중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31명으로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의 22.4%가 유입돼 인구증가는 물론 관내 고등학교가 명문학교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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