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남해군 보건소,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 윤득필
  • 승인 2019.01.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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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윤득필 기자 = 남해군은 관내 보건소에서 담배로 인한 피해 예방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진행한다.   

남해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남해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이번 금연클리닉 사업은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과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행동 강화 용품‧금연보조제 지급 등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금연을 끝까지 지속해 갈 수 있도록 금연 성공 기념품 지급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영양·운동 상담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지원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금연 희망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3인 이상의 직장·단체가 신청할 경우 직장이나 근처 관공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지만 쉽게 성공하지 못하고 작심삼일로 끝내는 사례가 많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금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은 남해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상담과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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