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정일 기자 = 예천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보건소에서 2019년도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부와 출산 및 수유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로 영양 섭취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자들의 영양불균형 상태 개선 및 산모의 건강한 출산,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사업은 관내 임산부 또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보건소의 영양평가 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된 자를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월 1회 영양교육과 함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쌀, 감자, 달걀, 우유, 씨리얼 등 6가지 처방 패키지 중 하나를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처방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별로 빈혈검사, 신장 및 체중측정, 식품섭취 조사 등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실시하며, 특히 영유아를 위한 요리실습으로 보충 식품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와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 수유 보충 식품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예천군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3개월 이상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과 해당자에 한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 서류, 산모 수첩 사본 또는 의사 진단서 및 소견서를 제출하고 영양평가를 받으면 접수된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4-650-8082)을 통해 문의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들의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대상자들은 반드시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