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상출 기자 = 경주시는 1월 30일까지 대구대, 계명대, 경북대, 영남대에 마련돼 있는 향토 생활관 입사생 선발을 위한 지원자를 모집한다. 

향토 생활관은 각 대학교별 30명씩 총 120명의 입사생을 선발하며,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동안 입사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와 각 대학교 및 생활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체적인 선발기준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경주시 관내 주민등록이 된 사람 중 출신 학교 25점, 생활정도 25점, 거주기간 25점이 주어지며 학교 성적 20점, 기타 다자녀 가정‧기초 생활수급자 등이 5점으로 총 5개 항목 100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 관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된 향토 생활관은 2008년 경북 대학교, 영남 대학교를 시작으로 2009년 대구 대학교, 2014년 계명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생활관 입사의 혜택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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