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노선영 왕따 사건의 전말 누리꾼 "왜 이제서야 밝히는지 의문" 싸늘 
김보름·노선영 왕따 사건의 전말 누리꾼 "왜 이제서야 밝히는지 의문" 싸늘 
  • 김령곤
  • 승인 2019.01.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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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령곤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불거진 노선영선수 왕따 사건에 대해 당시 괴롭힘을 당했던 것은 노선영 선수가 아니라 자신이라 폭로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참조 =  채널A `뉴스A LIVE' 캡쳐
사진참조 = 채널A `뉴스A LIVE' 캡쳐

김보름은 11일 채널A `뉴스A 피플 LIVE`에 출연해 대표팀 훈련 때부터 마찰이 생겼던 노선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인터뷰했다.

김보름은 "(훈련 당시) 코치가 30초 랩타임을 주문해서 그대로 스케이팅을 했다"면서 "스케이팅을 하고 있는데 노선영이 속도를 줄이라며 고성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훈련을 방해하고 라커룸이나 숙소 방에 따로 불려가 폭언을 하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 김보름은 코치진들에게도 수없이 불만을 토로했지만 이 일로 코치진이 입을 대면 노선영은 "왜 김보름 편만 드느냐"며 반박해 문제 자체가 흐지부지되기 일쑤였고 그렇게 되니 코치진 역시 김보름에게 참으라는 식의 대처를 해왔다는 것, 

이에 김보름은 "선수들끼리 당연히 견제는 할 수 있지만 다른 선수의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견제가 아닌 피해"라며 "나는 선수촌에서 괴롭힘을 당하면서 기량이 좋아질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보름의 폭로가 이어지자 다시 한 번 불붙은 `왕따 사건의 전말은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등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런 일이 있었으면 왕따 사건 당시에 반박을 같이했어야지 그땐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다시 밝히는 이유가 뭔가 지금 이런저런 이유로 빙상연맹에 비상 걸려있으니 타이밍 노린 건가요", "어찌 됐던 당시 두 선수가 좋지 않은 감정으로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했고 당시 불화설이 있었다는 건 이제 확실히 밝혀진 거네", "빙상연맹 문제 많네요", "둘 다 서로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면 이건 왕따 사건이 아니라 그냥 싸움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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