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상출 기자 = 해운대구 반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쾌적한 해운대 도시 청결 3대 구민운동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해운대 만들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반여 2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9개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예비군동대, 반여 2·3파출소 등 민·관·군·경이 협력한 이번 활동에 100여 명이 깨끗한 해운대 만들기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반여2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담당 구역을 정해 담배꽁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곳곳을 돌며 금연구역 안내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이에, 이진환 반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반여2동 모든 단체원이 힘을 합쳐 정기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담배꽁초와 무단 투기 쓰레기가 없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반여2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위는 청소년 흡연을 줄이기 위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관리지역’ 9곳을 지정하고, 관리지역 안내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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