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1일 군의 관광명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광안내지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전했다. 

지도 표지에는 ‘산청여행’ 문구와 산청 9경 그림을 삽입해 관광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체 지도에는 최근 준공된 대원사 생태탐방로를 넣어 관광객들의 흥미 유발과 함께 정확한 여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밖에도 산청 9경, 모범음식점, 산청의 축제 등 변동 사항을 수정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번 개편 사항을 반영한 일어 지도, 영어 지도, 중어 지도를 추후 제작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항노화 힐링여행’이라는 가치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관광명소를 손쉽게 확인 가능한 지도를 새로 제작했다.”라며 “산청을 찾는 분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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