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1월 8일부터 2월 19일까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과 APC 2층 교육장,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 및 정착을 위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거창 제일의 특화품목인 사과반을 시작으로 딸기, 포도, 복숭아, 한우, 양파, 마, 식량작물, 친환경농업 등 9개 반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체 강사와 선도농업인 등 우수한 강사를 외부에서 초빙하는 이번 과정은 강소농 선정 농가, 품목별 신기술 수용의지가 높은 농업인과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품목별 핵심과제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 제도를 심도 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19년도 농업기술센터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 책자 2,000부를 제작·배부하며, 이번 안내 책자는 농업 분야 정책목표 및 중점 추진과제와 함께 총 145개의 농·축산분야 지원 사업을 알기 쉽게 담아 사업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 첨단농법에 대한 농업인의 교육수요 증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적응을 위해 농업인이 필요한 품목별 교육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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