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통영시 스카이라인 루지가 선정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에 한번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이에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는 이번에 처음 선정된 관광지 21개소 중 하나로 경남지역은 7곳이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작하고 있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을 전국 관광안내소와 대상지에 배포하며 열린 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와 대국민 홍보 여행,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는 지난 2017년 2월 문을 연 후 1년 동안 190만 회 이상의 탑승 기록을 세운 액티비티 놀이기구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연령대가 쉽게 카트를 타고 중력을 이용해 자유롭게 트랙을 체험할 수 있다. 체어리프트를 탑승하여 상부터미널로 이동하는 동안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 등 매력적인 통영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카이라인 루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에 선정된 미륵도 달아 길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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