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중년의 경력‧전문성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영주시, 신중년의 경력‧전문성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 김시동
  • 승인 2019.01.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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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김시동 기자 = 영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신중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함에 따라 지난 10일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와 신중년의 경력‧전문성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영주시청 전경 사진
영주시청 전경 사진

이번 사업은 50세 이상 퇴직자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일자리 사업이나 사회 공헌활동을 발굴·제안하면 관련 사업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지침을 각 부서에 통보하고 오는 16일까지 세부사업을 발굴‧신청 받고 있다.  

본 사업은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 수행해야 하며 신중년의 경력 및 전문성을 활용한 독거노인 치매 예방, 지역 아동 학습지도,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 컨설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일자리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적인 각종 센터 운영지원 및 공공시설물 운영·관리 사업이나 경력 및 전문성과 무관한 단순 노무활동 위주의 일자리 사업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명예퇴직자 등 50대 신중년층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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