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정일 기자 = 영양군은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오늘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군민 회관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영양군 주최, 영양군 체육회 및 유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1차 훈련은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274명, 2차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11명 등 전국 39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385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에는 김진도 대한 유도회 회장 등 유도 관계자들의 격려 방문과 오도창 영양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면담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전지훈련 유치 및 유도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숙박업소 객실 80개와 선수단 고정 식당 2개소를 확보했으며 특히, 훈련 중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 및 전지훈련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119안전 센터,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헬스장, 풋살장, 족구장, 볼링장 등 생할체육시설과 등산로 인근으로 훈련장이 위치하고 있다.
군에 의하면 매년 경북도민 체육대회 유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내 유도 강군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 전지훈련은 관내 선수들의 기량발전과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와 함께 선수단 동반 가족 및 방문객에게 영양군을 홍보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기 바라며, 앞으로 유도 이외의 다른 종목의 전지훈련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영양군 선수의 기량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라며 “앞으로 영양군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