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영태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김천 호두 제조․가공산업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김천 호두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인 ‘김천 호두 제조․가공산업 지원사업’은 김천 호두를 활용한 상품화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통해 김천 호두의 경쟁력을 높이고 2차 가공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김천 호두를 주원료로 식품․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가공업체, 법인, 생산자단체 등으로, 2019년 현재 소재지가 김천시에 있어야 하고 사업비 지원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다른 지역 소재 업체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김천 호두를 활용하여 상품화 및 2차 제조가공 지원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업체 및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거나 문의해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고 오는 31일까지 김천시 산림 녹지과에서 사업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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