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4일 합천군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제건설국장 주재로 경제건설국 소관 과장 및 담당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유치에 총력을 다하기 위한 현안 회의를 실시했다.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란 지역 균형 발전, 워라밸 확산, 환경·안전에 대한 가치관 및 문화 변화에 기인한 정부의 시책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생활안전, 여가·건강 등 지역과 밀착한 생활 SOC 관련 투자 확대 정책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8.6조 원의 예산을 마련해 도시재생·어촌 뉴딜, 문화·체육시설 편의시설 확충, 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복지시설 기능 보강 등 10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합천군 경제 건설국에서는 일자리 정책 분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민간 건축물 화재예방, 노후 위험 제방 정비,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린이 보호구역·위험도로 구조 개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 충전시설 설치 등 주요 현안사업을 의제로 설정하고 향후 관련 SOC 사업의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안 회의를 실시했다.
이인도 경제건설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을 집중해야 우리 군 미래가 밝아진다.”라며 “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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