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정일 기자 = 예천군 보건소는 연중 매주 월요일 오전 군청 민원실 및 수요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혈관 지킴의 날’을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앞장선다.  

혈관 지킴이의 날은 인구 고령화와 서구식 식생활 습관 변화로 인한 성인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인 건강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에서는 혈압측정, 혈당체크, 콜레스테롤 검사뿐만 아니라 체지방 측정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 간호사의 건강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건강 위험군이 의심될 때에는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에 연계 등록하여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들이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자가 관리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혈관 지킴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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